주식투자의 신용거래와 신용거래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우리가 고스톱을 어느 장소에서 친다고 할 경우, 고스톱을 초저녁에 시작하여 늦은 밤 끝이 나서 일어나 보면 과연 누가 항상 돈을 따고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면 - 신기하게도 그 고스톱을 치는 장소를 제공한 집주인이 늘 돈을 따고 있습니다. 고스톱을 직접 친다면 돈을 잃을수도 있겠지만, 주변에 어슬렁거리면서 음료수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집주인이 뜯어가는 일명 "고리" 가 늘 집주인의 주머니를 채워줍니다. 판돈을 약 10%를 뜯어서 나중에 술을 산다던가 다음날 점심을 사주기는 해도, 결국 남는 장사입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도박장소를 제공하고 도박을 유인하는 전문적인 도박장업도 있습니다. (물론 불법이지만 합법적인 도박장업도 있는데 바로 카지노입니다.)

증권사도 마찮가지입니다. 증권투자 주식투자가 바로 고스톱처럼 돈 놓고 돈 먹기 투기성 투자인데, 여기서도 투기투자의 장소와 방법과 시설을 제공하고 고리를 뜯어먹는 것이 증권사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상대방의 권익보다는 자신들의 더 많은 이익을 위해 시스템을 만들어가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해악이 바로 신용거래입니다.
예전에는 더 큰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미수거래라는 제도였습니다.  2틀후에 반드시 결제해야하는 급전인데, 100만원으로 500만원까지도 2틀동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초보자에게는 그것은 마약과 같은 것이어서, 일반시민들의 투자자에게는 결국 주식시장에서 빨리 떨어져 나가는 가장 나쁜 제도였습니다. 지금은 중단되어 이 제도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증권사들이 또 다시 비슷한 것을 만들었는데, 바로 신용거래입니다. 일종의 주식투자 마이너스통장인 것입니다. 이제는 더 긴 기간동안 쓸수도 있지만, 대신에 이자도 쏠쏠히 내야만 하는 2중의 문제가 있는 제도입니다.
주식투자는 매우 어려운 것이고, 대세라는 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이 신용으로 주식투자를 하게 되는 모든 투자자들은 결국 빚때문에 집까지 날리는 경우를 맞이하게 됩니다.
 


내가 가진 현금으로만 주식투자를 하게 한다면, 일반 국민들이 주식투자때문에 집까지 날리는 일은 파격적으로 줄어들겠지만, 증권사들의 이익에 눈이먼 탐욕 때문에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제도 자체가 증권사의 이익을 챙겨주기위해서 만든 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각 증권사마다 신용거래의 기간이나 한도액 그리고 이자율은 각기 다르며 보통은 90일-180일, 한도는 3억 -30억, 이자율은 6-12% 정도입니다.

Posted by 홈즈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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