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상상도 못 했던 한 가지가 다가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저금리.

IMF 시절 10%넘는 고금리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돈 벌어서 이자 내는 것에 허덕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5천만원 집 대출 받으면, 1년에 무려 800-1200 만원 정도를 이자로만 내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집 담보 대출이자가 무려 2.9%... 거의 90% 가까이 이자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앞으롣 이자가 더 오를지는 알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보니,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세상일은 모르는것입니다. 쌀 때, 확정금리로 못 박아두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요즘 펀드와 변액보험에 관심을 두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사실은 요즘이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주식투자를 직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은 그 동안 수 많은 실패를 겪으면서 펀드로 많이 유입되는 실정이고, 보험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보장까지 받으려는 분들은 변액보험으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그러나 하늘도 무심하게 그 동안 몇 년 동안의 펀드와 변액보험의 수익률은 처참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간혹 비교적 괜찮은 수익을 낸 펀드와 변행보험은 있었으나 대부분의 펀드 변액보험들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대 흉년입니다.


차라리 연 2% 짜리 저축만도 못한 펀드와 변액보험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투자자들과 보험가입자들의 눈물을 짜 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좀 더 많은 수익을 찾아다니는 기본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펀드와 변액보험이 그 욕구를 채워줄 수는 있지만, 항상 채워 줄 수는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의 속상한 결과를 가져다 줄 확률이 요즘은 더 높다는 것을 기억하고 투자에 임해야할 것입니다.



금리가 저금리라서 은행을 멀리하고 증권으로 옮기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보아야한다는 교훈을 얻는 요즘입니다. 그 동안 산업사회에서  IT 시대로 넘어오기 까지, 엄청난 폭등을 거듭하던 증시의 인플레 현상은 이제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기본 증권의 액면가 보다, 평균 10 배 20 배의 고평가된 시절을 지나서 100 배 200 배 고평가로 옮겨간 지금, 그 시절처럼 큰 수익을 볼려면, 무려 1000 배, 2000 배의 고평가된 주식의 시대로 들어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아야합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약 200배 에서 300배의 액면가 대비 현재의 거래가를 가지고 있으니, 이 주식이 약 500 - 1000 만원대 까지 올라야만이 우리가 과거의 향수에 젖은 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연 그런 시대가 올까요?

돈 들이 증시에 들어오려고 대기중인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방법으로 수익을 내려는 수단을 강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돈은 "훗날 팔고 나갈 때 이용해 먹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자신들의 돈은 상승전의 진입이 가능한 모든 방법들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먹을 것이 없고, 막차를 타서 다시는 돌아오지도 못하는 신세에 빠지게 되는 위험에 놓이게 됩니다.


주식은 일반들에게 수익을 주려고 만든 제도가 아닙니다.


그것만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합니다.


주식을 하지 말라는 말은 못하지만, 적어도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의 10% 이상은 투자하지 마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주식으로 번 돈은 노름으로 번 돈과 같아서, 벌어도 사람을 버리고 돈을 잃어도 사람을 잃기 쉽습니다.


Posted by 홈즈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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