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의료보험의 허와 실 ㅡ실손의료보험의 폭등 갱신


국민의료보험이 100%의 무료가 아니가 때문에, 나중에 병이 나서 추가로 들어가는 돈을 걱정해서 보험을 하나 더 들어둔다고 들어두는 것이, 실손의료보험입니다. 그런데, 이게 장난이 아닌 것이... 처음에는 몇 만원 안되는 돈으로 가입하게 해 놓고서는, 차츰 돈을 더 내라고 하는데.. 끝이 없습니다. 가장 싸다는 모 화재보험사의 초기 가압금액은 7천원대이지만, 3년후 갱신 한 번하면, 1만원.. 2회 갱신때는 1만5천원..이렇게 늘어갑니다. 약 6년 사이에 두 배를 넘는 금액으로 내야합니다. 만약 10만원을 초기에 냈다면 불과 6년 사이에 20만원을 내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만약 30년 후에는 얼마를 내야하는지 아시는지요? ... 무려 10배 가까운 돈을 매달 내야만 합니다. 7천원내던 사람은 7만원정도, 10만원짜리 든 사람은 100만원 가까이 내야한다는 말입니다 물론, 이 금액이 딱 맞지는 않지만, 피부적으로 느끼는 돈의 느낌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어느 칼럼기사에는 수백만원을 넘는 보험료납입액이 청구될 가능성도 이야기합니다)


보험사의 이런 청구서에 분노해서, 보험을 중단하면... 그런데, 건지는 것도 거의 없다는 것은 또..함정입니다.



병원을 이용해서, 만약에 실비보험을 청구해 보면 알게 되지만, 100만원이 청구되었을 경우, 국민의료보험공단이 사실상 절반 이상을 내주어. 약 62만원을 내 준다. (비급여 포함) / 즉, 실손보험은 그 나머지 38만원에서 90%만을 보장해 줄 뿐인데도.. 보험료는 시간이 갈수록 폭탄처럼 커지는 것이다.

물론, 늙어갈수록 중증의 병에 걸릴 확률은 높아진다 그만큼 돈도 더 내야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30세에 실손보험들고 나이 60넘어서, 벌이가 없는 시기에 초기 부담액보다 무려 10배 내외의 보험료를 지불한다고 생각해보라.. 말이 성립이 안된다.


이제도는 무언가 허전하다.

의료제도는 근본부터 다시 바라보아야한다.

Posted by 홈즈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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